야생 토종 취나물 생김새 채취시기와 먹는 방법

요즘 산에 올라가 보시면 다양한 봄나물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요즘 같은 시기 이른 봄이 되면 산에 오르는 많은 분들 취나물을 채취 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남의 산에 올라가서 임산물을 채취하시면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산 주인의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지인 소유의 산에 함께 올라가서 취나물을 채취 하는데 요즘 취나물 채취시기여서 건강에도 좋고 봄나물로서 상당한 맛과 봄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는 나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래 글에서 야생 토종 취나물 생김새 채취시기와 먹는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야생 토종 취나물 생김새 채취시기와 먹는 방법

야생 토종 취나물 생김새 채취시기와 먹는 방법

채취시기

4월 초중순 이제 산나물들이 나오는 시기이기 때문에 요즘 산에 올라가보시면 지천으로 널려 있는 것이 취나물 입니다. 취나물 생김새 잘 모르시면 해당 이미지 잘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금방 산에서 채취한 취나물을 계곡물에 씻어서 밥과 된장으로 쌈을 먹어도 제맛이 나게 됩니다. 이제 봄이 되면서 산에 오르시면 보이는 본격적인 취나물 채취시기 입니다.

이른봄 취나물 채취

취라고 불리는 식물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개미취, 곰취, 수리취, 벌개미취, 미역취, 병풍취, 단풍취, 바위취, 각시취, 박쥐취 등으로 대부분 식용이 가능한 것들이지만 향도 상당히 좋고 봄에 가장 일찍 나오는 산나물 종류 가운데 취나물이 상당히 좋습니다.

칼슘과 비타민A

취나물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상당히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칼슘은 시금치보다 수십 배나 많고 비타민A는 배추의 열 배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영양이 풍부한 채소 입니다. 또한 베타카로틴이나 폴리페놀 화합물이 풍부하여 항암효과가 있다는 임상결과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풍부한 섬유질과 강한 향

섬유질이 상당히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으며 변비에 좋은 것은 말할 것도 없고 한방에서는 취나물을 동풍채라 하며 맛은 달고 찬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독이 없다고 하여 식용으로 널리 권하고 있는 채소 입니다. 취나물의 뿌리는 잎과는 달리 성질이 따뜻한 특성이 있습니다. 또한 향이 매우 강하여 풍증을 흩어지게 하며  혈액순환과 소화를 좋게 하며 오장의 기운을 고르게 하는 효과와 함께 만성기관지염, 인후염, 편도선염 등에 효과가 있고 말을 많이 하여 오는 목의 통증에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배탈에 좋은 효과

또한 요통, 두통, 관절통, 근육통 등의 다양한 통증을 멎게 하는 효능이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산행을 하다가 혹시 타박상을 입거나 뱀에게 물렸을 때 취나물 즙을 내서 바르면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배탈이 났을 때는 취나물의 뿌리를 캐서 구급약으로 사용하게 된다면 좋은 효과가 있으므로 기억해 두시면 실제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황달에 효능

민간에서는 미나리와 함께 즙을 내서 마시면 황달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뿌리와 나물이 성질상 한열은 다르며 나물도 뿌리보다는 약하지만 비슷한 효과가 있으므로 평소에 취나물을 꾸준히 밥상에 올린다면 질병의 예방과 개선에 좋은 효과가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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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토종 취나물 생김새 채취시기와 먹는 방법1

먹는 방법

생잎으로 쌈, 데쳐서 요리

조리 방법은 상당히 다양하게 할 수 있으며 생잎을 쌈으로 드시면 향이 상당히 훌륭하며 다른 채소와 같이 샐러드를 해서 드셔도 좋습니다. 살짝 데친 후에 초고추장이나 된장, 간장, 소금 등 어느 것으로 간을 하여 무쳐 먹어도 좋습니다. 생잎을 통째로 묽은 밀가루 반죽에 넣었다 꺼내서 전으로 부치서 드시면 전분은 적고 섬유질이 많은 전을 먹을 수 있으며 된장국의 재료로도 상당히 좋습니다. 취나물은 대개 뜯어서 말려두었다가 묵나물로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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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나물 부작용 예방

취나물에는 수산이 많아 생으로 먹으면 몸속의 칼슘과 결합해 결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살짝 데쳐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산은 열에 약하므로 끓는 물에 살짝 데치기만 해도 모두 분해되어 전혀 부작용이 없으므로 걱정하지 않고 드셔도 됩니다.

야생 토종 취나물 생김새 채취시기와 먹는 방법 마무리

봄이 되면서 요즘 산행을 많이 다니게 되는데 이런 이유 가운데 재미중의 으뜸은 텃밭이나 산야에 절로 나고 피는 식물들을 제철에 채취해서 먹는 것 입니다. 이후에 취나물을 먹고 남는 것은 말려 두었다가 가끔 생각날 때 꺼내 조리해서 먹는 것입니다.

봄의 야채 가운데 으뜸이라고 할 수 있는 식물이 취나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입니다. 요즘 봄 이시기에 취나물을 비롯한 다양한 산채의 계절 봄이라 산행이 더욱 즐거운 계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