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채소 방풍 나물, 갯기름 나물 종류 독성 부작용

봄이 되면서 산에 올라가보시면 방풍 나물 갯기름 나물 새싹들이 한참 새싹이 잘올라오고 있습니다. 방풍 나물은 봄에 쌈 채소와 같은 생식이나 나물 무침 등으로 우리의 식탁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쌈채소 요즘 봄이 되면서 방풍 나물의 경우 생식이나 나물 무침에는 3~4월에 채집한 방풍 나물의 잎과 줄기를 먹고 5월 이후에는 질겨지면서 장아찌로 담구어 드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여간 요즘 봄이 되면서 온갖 다양한 종류의 봄나물들이 정말 많이 볼 수 있어서 행복한 요즘의 산행 입니다. 아래 글에서 쌈채소 방풍 나물, 갯기름 나물 종류 독성 부작용 알아보겠습니다.

쌈채소 방풍 나물, 갯기름 나물 종류 독성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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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을 예방하는 방풍 나물

방풍나물의 경우 알려져 있는 부분이 풍을 예방한다고 하여 지어진 방풍나물 이라는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처음 이나물을 맛본적인 10여년전 제주도에 놀러가서 제주도 흑돼지 구이 먹으러 갔다가 쌈채소로 나오는 것 맛을 보고 뭐 이런 향이 나는 채소가 다 있지? 이러면서 맛과 향에 반해서 많이 찾아서 먹었는데 지금은 많이 방풍 나물이 대중화 되어서 마트 같은 곳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는 쌈채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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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효능

방풍 나물 보다는 이전에 사용했던 이름이 갯기름 나물 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방풍 나물은 오래전부터 한약재로 사용됐으며 방풍에 대한 의학적 기록은 신농본초경에서 처음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 방풍은 안구 질환, 두통, 뇌혈관 질환, 관절염, 감기를 비롯한 감염성 질환 등의 치료에 주로 활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이 외에도 각기병, 허리의 염좌, 비염 등의 치료에 널리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약재로 사용하는 방풍 뿌리

알고 있는 방풍 나물과 약재로 사용된 방풍은 같은 미나리과에 속하지만 서로 다른 식물인데 방풍은 미나리과 방풍의 뿌리이며 중국의 동북, 내몽고, 하북, 산동, 하남, 섬서, 산서, 호남 등지에 분포하는 식물 입니다. 방풍 나물은 2종류가 있으며 그 중 하나는 미나리과에 속한 다년생 식물로 갯기름 나물로 불리고 있으며 그 뿌리를 식방풍이라고 합니다. 주로 우리나라 중부와 남부 해안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해방풍 갯방풍 뿌리

다른 하나는 미나리과에 속한 갯방풍이 있으며 갯방풍의 뿌리는 해방풍이라고 하며 대만에서는 빈방풍, 중국에서는 산호채라 쓰고 이명으로는 북사삼, 해사삼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대만 북쪽, 일본, 중국, 만주, 사할린 등에 분포하며 바닷가 해안에서 주로 자라고 있습니다. 가끔씩 티비에 보면 바닷가 절벽 같은 곳에서 갯방풍을 채취하는 약초꾼들이 나오는데 여기서 보시면 바닷가 해안 절벽 같은곳에서 자생하고 있는 갯방풍 엄청 큰것을 캐는 장면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봄나물로 섭취

봄이 되면서 봄나물로 섭취 할 수 있는 방풍 나물이 상당히 많이 보이고 인위적으로 산 인근에 재배하고 있는 방풍 나물도 많이 자라고 있는 상황입니다. 열량은 100g당 41Kcal 이며 주로 나물로 먹는 방풍 나물에는 칼륨이 매우 풍부하고 칼슘과 인, 철분 등의 무기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B군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감기, 두통, 발한, 거담 등의 증세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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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궁합

같이 먹으면 좋은 음식 궁합을 살펴보시면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생선, 조개 등 해산물과 먹으면 궁합이 좋은 나물이며 주로 나물이나 생채로 무쳐먹으면 향이 상당히 좋고 식감도 매우 좋은 채소 입니다. 방풍나물을 구입할 때는 잎이 신선하며 줄기가 길지 않으며, 향기가 좋은 것을 고르는 것이 요령 입니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굵은 줄기는 먹기 질기므로 떼어내어 주시고 데칠 때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물기를 꼭 짜서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법

나물을 채취해서 보관 하실 경우에는 물에 적신 키친타월이나 신문지로 방풍나물을 감싼 후 비닐 팩에 넣어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비닐 팩에 숨을 불어넣고 밀봉을 해주셔야 수분의 손실을 막아줄 수 있으며 오랜 기간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마트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일단 구매하시거나 채취 했을 때 싱싱하고 향이 좋을 때 최대한 빨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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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풍나물 독성 부작용

방풍을 비롯한 식방풍 해방풍의 경우 독성은 없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너무 많이 드셨을 경우 과민하게 반응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과민반응의 증상을 알아보시면 피부의 발진이나 접촉성피부염이나 매스꺼움이나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나 식은땀등이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있을 경우 드시는 것을 중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쌈채소 방풍 나물, 갯기름 나물 종류 독성 부작용 마무리

요즘 봄이 되면서 비오 많이 내리고 온도가 급속히 올라가면서 가까운 야산에 올라가보셔도 정말 많은 채소들이 부쩍 자라난 것을 쉽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까운곳에 심어둔 다양한 쌈채소 방풍나물 같은 것들을 비롯해서 정말 갑자기 엄청나게 그리고 많이 자라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방풍나물의 경우에도 지금 이시기에 채취해서 나물로 드시는 것이 가장 맛도 좋고 향도 좋은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산행을 좋아하시고 실제로 주말 농장 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봄이 되면서 주말이 되면 정말 가볼 곳들도 많고 가까운 산에 올라가봐도 다양한 식물들 그리고 조그만 텃밭에 방풍나물 상추 파 양파 등등 다양한 채소들이 자라고 있는 것만 봐도 흐뭇한 장면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하루가 다르게 부쩍 산이 우거지기 시작하는 완연한 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