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이 하면서 조금 깊은 야산에 올라가보시면 다양한 식물들이 이제 막 새싹들이 올라오기 시작하는데 특히 둥굴레 새싹들도 무리지어서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둥굴레의 경우 사실 상당히 익숙한 식물인데 뿌리를 끓여서 차로 우려내어 물대신 드실 정도로 둥굴레차는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해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는 좋은 차 종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래 글에서 물대신 마실 수 있는 차 종류로 둥굴레차 효능과 부작용에 대한 부분 알아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대신 마실 수 있는 차, 둥굴레차 효능과 부작용
식수를 대신하는 차 종류
일교차가 상당한 차이가 나는 봄에 특히 차가운 생수보다는 물을 끓여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중에서 구수한 향과 은은한 단맛으로 사랑받는 둥굴레차는 보리차와 결명자차와 함께 식수를 대신해서 많이 마시는 차종류 가운데 하나로 잘알려져 있습니다.
뿌리를 말려서 볶아서 만든 차 종류
둥굴레차의 경우에는 메밀차 녹차와 함께 우리나라 사람들이 흔히 즐기는 차로 잘 알려져 있으며 백합과 식물인 둥굴레의 뿌리를 말려서 볶아서 만든 차 종류 입이다. 구수한 향과 단맛을 내어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둥굴레차 효능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사포닌 성분의 면역력
둥굴레차를 마시게 된다면 신진대사가 잘되고 원활한 혈액순환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둥굴레 뿌리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 때문입니다. 도라지나 홍삼에도 포함되어 있는 사포닌은 기력 회복은 물론 신진대사를 높이며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바이러스와 세균에 저항할 수 있는 면역력을 길러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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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용 효과
또한 둥굴레차의 경우에는 피부 미용에도 상당히 좋습니다. 둥굴레에 풍부한 비타민A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한 둥굴레에 풍부한 식이섬유의 경우 체내 노폐물과 독소를 흡착해 배출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피부를 맑고 윤기 있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카페인포함 불면증
먹는 방법은 물600㎖에 둥굴레 차 20g 정도를 넣어주시고 약한 불에서 20분 정도 달인 후 마시면 됩니다. 둥굴레차에는 카페인이 많이 함유돼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너무 과다하게 드시게 된다면 불면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 대신 너무 많이 드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매일 1~2잔 정도 꾸준히 마시는 것은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구황식품으로 이용
둥굴레차의 주재료인 둥굴레의 경우는 우리나라 전국의 산지에서 잘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흔히 긴 뿌리줄기를 약재로 사용하거나 말려서 차로 이용하게 됩니다. 한방에서는 둥굴레의 뿌리를 황정이라 부르는데 황정은 영양가가 높아서 과거 흉년이 들면 구황식품으로 이용되었습니다.
건강에 좋은 식품
둥굴레 뿌리는 전분이 40~60% 이상 함유되어 있어서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몸에 꼭 필요한 스테로이드 물질, 사포닌, 비타민 a, 콘발라린, 캠페롤글루코사이드, 퀘르시톨, 콘발라마린 등이 함유되어 있어서 건강에도 상당히 좋은 식품입니다.
만성피로와 허약체질 개선
특히 동의보감에서는 둥굴레 뿌리는 황정이 허로와 쇠약한 신체를 보하고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며 정신을 맑게 해주고 간과 신을 보하고 정력을 도와 심기를 편안하게 해주는 약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둥굴레차는 자양강장에 효능이 있어서 만성피로와 허약체질을 개선하고 기침과 열이 있을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혈압, 혈당, 강심을 낮추는 작용을 하며 장기간 복용하면 기미 주근깨, 검버섯에 좋으며 안색과 혈색을 좋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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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굴레차 부작용
둥굴레차는 체질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고 따라서 하루에 1~2잔씩 꾸준히 먹게 된다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 손발이 차고 찬 음식을 드시게 된다면 설사를 심하게 하는 사람은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둥굴레 차의 경우 소량이지만 카페인이 들어있어 예민하거나 과다하게 드시게 되는 경우 불면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대신 마실 수 있는 차, 둥굴레차 효능과 부작용 마무리
둥굴레의 경우 전국의 산지에서 잘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이며 다년생이므로 자생종은 시기에 관계없이 채취합니다. 약재로 사용되는 둥굴레 뿌리는 길게 뻗는데 말려서 둥굴레차나 황정죽를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둥굴레를 채취할 때 줄기가 달린 부분은 남겨두었다가 종자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둥굴레의 뿌리줄기를 말린 다음 잘게 썰어 볶아서 둥굴레차를 만들기도 하며 그대로 볶거나 조려서 먹기도 합니다. 또한 어린 순을 데쳐 나물로 먹기도 합니다. 한때 둥굴레차를 마시면 대머리가 된다는 속설이 있었지만 와전된 정보 입니다. 산둥굴레, 용둥굴레, 왕둥굴레, 통둥굴레, 각시둥굴레, 층층둥굴레 등 여러 종의 둥굴레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