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말랭이 김치 효능 담그는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무말랭이는 정말 오래전부터 식재료로 이용되어온 전통 밑반찬 이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먹어봐도 변함없는 맛과 식감에 놀라곤 합니다. 과거에는 정말 밑반찬으로 많이 먹었는데 요즘은 수육 먹으러 가보면 궁합이 맞는지 무말랭이 밑반찬이 많이 나오는데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 무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서 겨울철 중요한 비타민 공급원 역할을 해왔습니다. 무의 시원한 맛과 함께 각종 요리에 이용되기 때문에 익숙한 맛이 입맛에 잘 어울리기도 합니다. 무에 함유된 성분은 감기와 식중독 예방및 성인병과 항암효과에 좋은 효과가 알려져 있습니다. 아래 글에서 무말랭이 김치 효능과 담그는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무말랭이 김치 효능 담그는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무말랭이 김치 효능 

탈수를 막고 숙취해소

무는 위장 기능을 좋게 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수분과 섬유질이 풍부해서 탈수 증상을 막아주고 숙취 해소에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변비를 예방하는데에도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수분의 함량이 높으며 열량은 낮은 반면 포만감이 좋아서 다이어트에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무를 고를 때는 하얗게 윤기가 있고 단단하고 매끈하고 상처가 없는 것 그리고 초록색을 띠는 무청이 달린 싱싱한 무가 좋습니다.

천연소화제

무를 드시면 소화가 상당히 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천연 소화제라고 할 만큼 탄수화물과 단백질 분해 효소가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는 특히 말리는 과정에서 비타민D를 함유하게 됩니다. 칼슘의 흡수를 도와서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식재료 입니다. 소화기와 호흡기 건강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꾸준히 무를 섭취하게 된다면 감기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으며 무 말랭이를 김치로 담그어 드시는 것도 이런 좋은 효능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무 보관방법

무를 고르실 때는 무청 잎이 잘려져 있는 경우에 잘린 쪽에 구멍이 있거나 변색이 되었다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를 보관하는 경우도 많은데 특히 오랫동안 저장하기 위한 방법으로 4~5℃가 적정하며 무를 저장할 때 잎이 뿌리의 수분을 빼앗아 뿌리에 바람이 들 수 있으므로 잎을 잘라내고 흙이 뭍은 상태로 랩이나 신문지에 싼 후 바람이 잘 통하고 그늘 진 곳에 저장하게 된다면 5~7일정도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무의 다양한 활용방법

무는 부위에 따라 맛이 다르기 때문에 무의 요리 활용도에 따라서 부위를 선택해 사용하면 좋습니다. 무청과 가장 가까운 윗부분은 단맛이 강해서 생채에 적합합니다. 무의 중간 부분의 경우에는 조직이 단단하고 아삭거리는 식감이 있어서 국이나 전골, 조림 등에 사용하면 맛이 좋습니다. 뿌리가 있는 무의 아랫부분은 맛이 가장 알싸하고 식감이 단단해서 무나물이나 익힘 요리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무 줄기와 잎의 경우에도 맛있는 요리 재료인데 무청 이라고 해서 즐겨 먹는 요리 재료 입니다.

무말랭이 김치 담그는 방법

밑반찬으로 인기

입안에 들어갔을 때 꼬들한 식감이 특징인 무말랭이 김치는 보쌈과 함께 먹어주면 가장 맛난 음식이기도 하며 식탁에 매일 오르는 밑반찬으로도 상당한 인기가 있습니다. 물엿에 살짝 절이고 양념장에 무치면 단맛이 무에 배여서 달근하면서 매콤한 무김치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든 무 말랭이 김치는 구운 삼겹살과 함께 드셔도 상당히 음식 궁합이 좋습니다.

무말랭이 김치 담그는 방법

가을에 무가 많이 나오면 이제 월동 준비를 하는데 이때 무를 얇게 썰어 말려 무말랭이로 만들어 일 년 내내 먹을 수 있는 밑 반찬을 만들게 됩니다. 생무나 익힌 무와는 다른 꼬들꼬들한 식감이 무말랭이 김치의 매력입니다. 무말랭이무침 요리는 먼저 무말랭이에 물을 부어 30분간 불려주고 무말랭이는 물에 넣고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헹군 다음 꽉 짜서 액젓으로 밑간을 해두시고 물엿(올리고당), 양조간장, 다진마늘, 다진파, 고춧가루(고추장) 등 양념 재료를 넣고 골고루 섞어 줍니다. 양념에 불린 무말랭이를 볼에 넣어주시고 만들어 둔 양념과 함께 무친 다음 깨를 뿌려 주시면 맛있는 반찬이 됩니다. 취향에 따라 건 고춧잎을 넣고 무쳐도 맛있는 요리가 될 수 있습니다.

무말랭이 김치 효능 담그는 방법 마무리

과거에는 정말 무 조각들을 말리는 장면은 아주 흔했는데 지금은 정말 보기 힘든 장면인것 같습니다. 햇볕이 잘 드는 마당의 멍석위에 하얀 무 조각들이 말라 비틀어지기 시작하면 이제 겨울의 시작이었습니다. 중학생 때에도 도시락반찬으로 무말랭이 무침을 싸가지고 다니곤 했었는데 말입니다. 무말랭이 에도 함께 한 추억들이 상당히 많이 있는데 특히 열무의 경우는 무와 무청 둘 다 먹을 목적으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무는 김치의 주재료 중 하나로 활용되기도 하며 다양한 식재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무는 익히지 않으면 아삭하고 오독거리는 식감이지만 익히면 부드러운 식감으로 변하게 됩니다. 무는 특유의 단 맛도 있으며 특히 국물 요리에서 무는 국물 맛을 깔끔하며 시원한 맛으로 만들어주는 요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