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과 함께 먹어야 하는 과일과 채소

주로 알고 있는 정보가 과일이나 채소의 경우 껍질을 그대로 먹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일이나 채소를 먹을 때 대부분 껍질을 까고 먹는 게 일반적인 사항입니다. 어떤 과일이나 채소의 경우 의외로 껍질에 영양이 몇 배나 더 풍부한 경우들이 있습니다. 껍질을 까는 수고로움을 덜게 되면서 건강 효과는 더 많이 볼 수 있는 음식들에 대해서 알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아래 글에서 껍질과 함께 먹어야 하는 과일과 채소 알아보겠습니다.

껍질과 함께 먹어야 하는 과일과 채소

껍질과 함께 먹어야 하는 과일과 채소

사과

사과의 경우에는 껍질을 함께 먹으면 상당히 좋습니다. 사실 사과의 껍질에 대해서 먹으면 좋은 식품이라는 사실은 대부분 알고 계신 상황입니다. 사과 껍질 속 식이섬유 펙틴은 위장 운동을 원활하게 해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껍질의 붉은색을 띠는 안토시아닌의 경우에는 활성 효소로부터 몸의 건강을 지켜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며 폐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사과 껍질에는 비만을 예방하고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우르솔산도 들어있습니다. 다만, 사과 꼭지는 잘라 먹는 게 안전합니다. 농약이 잔류하는 경우가 많은데 세척을 제대로 해줘야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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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오이는 건강에도 좋고 특히 피부미용에도 좋기 때문에 상당히 인기가 좋은 채소 입니다. 거칠고 어두운 녹색의 껍질 속에는 면역력을 강화하는 항산화제가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오이에는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를 막고 위장 건강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당근

당근은 눈건강을 지켜주는데도 상당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근은 껍질을 벗기지 않고 먹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항산화 성분이 껍질에 들어있는 대표적 채소이기 때문입니다.

단호박

단호박 껍질에 포함되어 있는 알맹이에 없는 항산화 물질, 페놀산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페놀산은 노화를 방지하는 역할이 있습니다. 또한 혈액의 순환을 도와주며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따라서 단호박은 껍질째 쪄서 먹거나, 따로 모아서 3~4일 정도 말린 후 차로 끓여 먹는 것도 상당히 좋습니다. 단호박의 경우에는 껍질뿐만 아니라 씨에도 영양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호박씨에는 칼슘, 마그네슘이 들어 있어 뼈, 신경, 근육 강화가 필요한 성장기 어린이나 노인이 먹으면 좋습니다. 호박씨는 깨끗이 씻어서 말린 후 껍질을 까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양파

가정에서 대부분 양파 많이 드시고 계신 식품입니다. 껍질에는 폴라보노이드라는 항산화 성분이 알맹이 부분보다 30~40배 많이 함유되어 있을 정도로 좋은 영양성분이 충분합니다. 플라보노이드의 경우 혈관 염증 반응을 줄이며, 세포를 노화시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인성 치매나 파킨슨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 항산화 성분인 케르세틴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떨어뜨리고 혈관을 깨끗하게 하며 양파 껍질은 그대로 먹기 어렵기 때문에 물에 양파를 껍질째 넣어 육수로 우려내 먹거나, 말려서 가루로 먹으면 좋다.

고구마

고구마의 껍질 속 안토시아닌 성분은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고구마 껍질에는 베타카로틴도 풍부합니다. 따라서 몸속으로 흡수하게 된다면 비타민A로 바뀌어 노화를 방지하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고구마 껍질의 경우에는 식이섬유가 많아 원활한 배변 활동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고구마는 열에 찌거나 삶아도 전분에 비타민C가 남아있기 때문에 껍질과 함께 드시게 된다면 상당히 신경이 쓰이게 됩니다. 만약 껍질이 질겨지는 게 싫은 경우라면 익히지 않은 상태에서 잘게 썰어 샐러드로 먹으면 좋습니다. 고구마를 껍질과 함께 드시게 된다면 껍질에 묻은 흙과 이물을 깨끗이 세척해야 할 것 입니다. 흐르는 물에 고구마를 부드러운 스펀지나 손으로 문지르면서 씻어내면 간단히 해결 됩니다.

당근

당근에 포함된 영양성분은 눈 건강과 시력 보호에 좋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은 당근의 중심부보다 껍질에 2.5배 더 많이 함유돼 있는 상황입니다. 원형 썰기를 해서 껍질과 중심부를 함께 먹어도 됩니다. 따한 껍질째 기름에 볶아 먹으면 좋습니다. 당근 속 베타카로틴의 경우 조리하실 때 볶을 때 체내 흡수율이 더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항산화 물질인 폴리아세틸렌도 당근 껍질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폴리아세틸렌의 경우에는 세포 재생을 도와서 피부 노화 속도를 늦추고 몸속 염증을 없애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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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과 함께 먹어야 하는 과일과 채소 마무리

껍질에 영양성분이 충분히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것이 사실 입니다. 보통 과일 껍질 어떻게 드시는지 생각해보시고 개선해 나갈 부분에 대해서 파악하시고 실천하셔야 합니다.

껍질에 영양소가 많이 있어 껍질째 먹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 이며 물론 껍질에 해로운 화학물질이 있을 수 있으므로 깨끗하게 세척을 해야 함은 기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