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상에 오르고 비빔밥 그리고 소고기 국에 넣어주는 재료인 고사리는 상당한 독성이 많이 포함된 채소 입니다. 과거에서 부터 조상님들께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꾸준히 섭취해온 채소인데도 불구하고 상당한 독성 있는 식물입니다. 꾸준히 사랑 받는 고사리 나물은 명절 제사상부터 육개장, 비빔밥 등의 부재료로 고사리를 많이 먹게 되는 채소 입니다. 고사리 제철은 4~5월 수확하는 제철이지만 데쳐서 잘 말리면 사계절 내내 먹을 수 있습니다. 아래 글에서 고사리 날것으로 먹으면 안되는 독성 있는 채소 알아보겠습니다.
고사리 날것으로 먹으면 안되는 독성 있는 채소
독성있는 채소
겨울만 되면 식량의 부족으로 시달렸던 과거에 좋은 영양 공급원이 되어준 고사리는 지금도 말린 고사리는 여전히 좋은 식재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알고 보면 고사리는 상당한 독성이 있는 채소 입니다. 각종 다양한 요리의 식재료로 쓰이는 고사리가 사실 알고 보면 독성이 있는 독초라는 사실을 아시는 분들은 많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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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성분 프타퀼로사이드, 티아미나아제
고사리에는 프타퀼로사이드라는 유해성분이자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으며 티아미나아제라는 성분이 들어있어서 잘못 고사리를 섭취하시게 되는 경우 몸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독성이 있는 위험한 고사리를 어떻게 문제없이 먹었을까요?
생고사리 섭취 금지
고사리를 이제껏 별생각 없이 주로 나물로 해서 많이 먹고 있는데 지금과 같은 시기 봄이 되면 산과 들에서 고사리의 어린 순을 캐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고사리는 맛도 좋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지만 부작용이 많아 드실 때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나 생고사리는 절대 섭취하시면 안됩니다.
고사리 손질법
독성이 있어서 위험한 고사리를 어떻게 오랜 시간 동안 먹었던 걸까요? 해답은 바로 고사리 손질법에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고사리를 한 번 데친 후 물에 오랜 시간 담구어 충분히 불려서 독성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고사리를 먹게 된다면 별문제가 없습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생 고사리의 쓴 맛도 약해져 건강과 맛을 한 번에 잡을 수 있게 됩니다.
여러번 데치고 물에 담근 뒤 섭취
이제 수확한 생고사리는 반드시 여러 번 데친 다음 물에 담근 뒤 섭취해야 합니다. 생고사리는 프타킬로사이드(ptaquiloside)라는 독성물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약자나 간 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의 경우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생고사리의 독성물질을 가장 효과적으로 빼는 방법으로 생고사리를 5분간 데친 후에 그 물을 버리고 4번 이상 깨끗한 물을 바꿔가며 12시간 물에 담그면 독성물질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지금껏 고사리를 드실 때 이런식으로 해서 먹었기 때문에 별다른 독성 없이 드실 수 있었던 것 입니다.
삶아서 말린 고사리 물에 불려서 섭취
고사리는 맛도 좋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지만 그만큼 부작용이 심한 식품이며 특히 생고사리는 절대 먹으면 안되며 삶아서 말린 고사리는 건강에 좋은 먹거리 채소이며 생고사리의 경우에는 독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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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도 생고사리 안먹음
가축을 방목하는 목장에도 고사리가 자라는데 보통 먹을 수 있는 풀이 없어지는 폭설이나 가뭄이 아닌 이상 가축은 고사리를 절대 먹지 않습니다. 하지만 먹을 게 떨어져서 고사리를 먹다가 가축들이 집단으로 급성중독되는 경우가 일어나기도 할 정도 입니다.
고사리는 독성 있는 채소 마무리
생고사리를 채취해서 데치고 물에 담그는 과정을 거치는 까다로운 손질을 거치게 된다면 영양있는 산나물로 변신하는 각종 영양분을 가득 담은 산 속의 소고기 다운 만능 산나물이 됩니다. 건강에도 좋은 채소가 될 수 있습니다.
봄이 되면서 야산에 다양한 산나물을 비롯해서 고사리 순이 상당히 많이 자라고 있어서 채취 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고사리 드실 때는 조리법을 주의해서 드셔야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채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