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채취시기 독성제거, 야생 고사리 서식지

요즘 야산에 올라가면 봄나물들이 한찬 올라오고 있는 시기 입니다. 특히 고사리의 경우에도 이제 막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며칠만에 상당히 많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고사리는 설 차례상에 빠지지 않고 올라가는 오래된 우리나라 나물 중 하나로 잘알려져 있습니다. 고사리는 산에서 나는 소고기로 불릴 만큼 영양적 가치가 상당히 풍부한 채소 입니다. 산에서 고사리를 보게 되면 다른 채소들에 비해서 상당히 반갑고 나는 곳에서 주로 나기 때문에 해마다 비슷한 장소에서 자라는 특징도 있습니다. 요즘은 대부분 재배하고 야생고사리는 정말 보기 귀합니다. 아래 글에서 고사리 채취시기 독성제거, 야생 고사리 서식지 알아보겠습니다.

고사리 채취시기 독성제거, 야생 고사리 서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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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채취 시기

고사리는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퍼져있는 양치류로 다년생 식물로 잘알려져 있습니다. 채취시기는 주로 4월에서 5월 사이에 채취하게 됩니다. 뿌리줄기가 1m이상을 땅속에서 자라고 있으며 곳곳에 잎을 뻗으며 잎은 큰 삼각형 형태로 0.6~2m 길이이며 땅 위로 뻗은 중심이 되는 줄기는 직격이 1c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고사리는 포자로 번식하는 양치식물로 고사리의 잎 뒷면에 작은 알맹이같이 맺혀있는게 포자 또는 고사리 씨앗이라고 합니다. 이 포자가 땅에 떨어져 배우체를 만들고 수정, 발아하여 어린뿌리가 되어 포자체로 성장하여 빠른 속도로 눈을 만들고 번식을 하게 되는 원리 입니다. 이렇게 번식한 고사리의 어린 순을 채취하여 식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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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고사리 서식지

저지대 상록활엽수림의 계곡사면이나 소류지 주변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 분포하며, 일본, 중국, 대만 등지에도 분포하고 있습니다. 고사리는 제주에만 분포하며 개체군은 5개 정도가 확인되었으나 무단 채취와 자생지 붕괴에 따른 위험에 직면해 있습니다. 종 및 서식지에 대한 특별한 보호 대책은 없습니다. 일반 농촌에서 고사리 재배를 하시면서 야산에도 자라는 경우도 있고 재배하다 그냥 하지 않게 되면서 서식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고사리에 대한 잘못된 정보 인식

고사리에 관한 잘못된 정보로 인해서 고사리를 먹지 않는 남성이 의외로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사리가 정력을 감퇴시켜 남성에게 좋지 않다는 이유라고 합니다. 실제로도 동의보감에 적혀있는 사항으로 고사리를 많이 먹으면 양기가 줄면서 다리가 약해져 걷지 못하게 된다는 문구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고사리는 남성에게 좋지 않은 음식일지 궁금해지는 대목 인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고 영양 높은 좋은 음식입니다.

기력 회복에 도움

고사리에는 상당히 유익한 영양성분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단백질, 비타민B1, 칼륨, 인 성분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고사리가 정력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과학적인 근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관련 연구 결과도 존재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속설과 달리 올바른 방법으로 조리해 드시면 고사리를 드심으로 인해서 기력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단백질 함량이 높은 채소

고사리 나물의 경우에 특히 단백질 함량이 상당히 높은 채소로 잘알려져 있습니다. 고사리 100g당 약 3.7g의 식이섬유가 들어있어 변비 예방에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빈혈에도 좋고 골다공증 예방과 체내 노폐물 배출 면역력 강화 콜레스테롤 감소 신진대사 활성화 등의 여러가지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티아미나아제 성분

고사리에 포함되어 있는 티아미나아제 성분에서 유래되어 동의보감에 나오는 다리가 약해진다는 말의 경우 고사리의 티아미나아제 성분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티아미나아제 성분은 비타민 B1인 티아민을 분해하는 효소를 말하고 있습니다. 몸속에 티아미나아제가 많아지면 티아민이 부족해져 각기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각기병은 다리 힘이 약해지는 증상이 나타나며 지각 이상이 생겨 보행 곤란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고사리를 드실 때 주로 데치거나 삶아서 먹는 과정에서 티아미나아제 성분은 파괴되며 익히지 않은 생고사리를 먹는 경우도 거의 없고 식탁에 매일 오르는 음식도 아니기 때문에 비뇨의학 전문가들 역시 고사리 섭취와 정력 감퇴는 인과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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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독성 제거

데친후 물에 12시간 담구면 독성 제거

고사리 드실 때 가장 중요한 건 조리법이며 생고사리의 경우 여러 번 데친 다음에 물에 담근 뒤 드셔야 합니다. 생고사리의 경우에는 타킬로사이드라는 독성물질을 가지고 있으며 해당 물질은 열에 약하고 물에 잘 녹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끊은 물에 데친후 12시간 이상 물에 담구면 제거가 됩니다. 고사리는 프타킬로사이드 독성 물질을 함유하기 때문 입니다. 노약자나 간 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의 경우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독성 제거 과정

생고사리의 독성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 하는 과정은 생고사리는 5분간 데친 후 물을 버리고 4번 이상 깨끗한 물을 바꿔가며 12시간 물에 담그면 독성물질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생고사리의 독성물질인 프타킬로사이드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조리법은 생고사리는 5분만 데쳐도 독성물질이 60% 이상 제거됩니다. 남은 독성 물질의 2/3는 열에 의해 발암성이 제거된 물질로 전환됩니다. 데친 후 여러 번 물을 갈아 12시간 담그는 경우 독성물질이 최대 99.5% 이상 제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데치는 시간보단 가열 여부가 중요한 사항이며 담그는 물을 자주 교체해 주는 게 독성물질 제거 방법입니다.

고사리 채취시기 독성제거, 야생 고사리 서식지 마무리

고사리는 제사상에 반드시 올라가는 채소이며 채취 시기는 주로 4월에서 5월 사이로 잘알려져 있어서 봄에 한참 수확을 하게 됩니다. 또한 독성제거 방법으로 끓는 물에 5분간 데치고 물을 버리고 12시간 해당 물을 4번 정도 버리면서 물에 담구어 주시면 프타킬로사이트 라는 독성 물질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야생 고사리는 제주도에서만 자라고 있으며 우리나라 전역에서 고사리를 재배하고 있으며 사실 재배하다 그만 둔곳 이나 기타 야산에서 재배하다 그만 둔곳 이런곳에서 자라나는 고사리가 퍼져서 실제로 거의 야생으로 서식하고 자라고 있기도 합니다. 저지대 상록활엽수림의 계곡사면이나 소류지 주변에서 고사리가 자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