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추 효능, 음식에 후추를 뿌리는 이유

매운탕, 추어탕 같은 음식을 드실 때 기본으로 후추를 뿌려주는 경우 많습니다. 후추 효능 상당히 좋을 것 같기도 하고 음식에 후추를 뿌리는 이유는 대부분 간을 하고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후추는 특히 서양 요리의 필수 향신료로 꼽히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서양 요리에 후추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 글에서 후추 효능, 음식에 후추를 뿌리는 이유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후추 효능, 음식에 후추를 뿌리는 이유

후추 효능, 음식에 후추를 뿌리는 이유

서양 요리 후추

일반적으로 간을 하는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소금 간을 하거나 간장을 넣는 것을 떠올리며 서양 문화권에서는 육류, 해산물, 채소, 곡류 등의 모든 종류의 식재를 막론하고 소금이 들어가는 대부분의 서양 요리에서는  후추가 거의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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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조미료

후추가 예전에는 상당한 고가의 조미료였지만 후추가 널리 퍼지고 일반화된 후 서양에서는 기본적인 조미료 중의 하나 입니다. 서양권의 어느 식당을 가게 되는 경우에도 테이블에 기본적으로 취향껏 쓸 수 있게 비치되어 있으며 심지어 전투식량이나 기내식 등에도 기본적으로 넣어줄 정도 입니다.

인기 좋은 향신료

후추 특유의 향이 좋아서 다양한 음식에 후추를 첨가해서 먹는 사람이 상당히 많습니다. 고추, 마늘, 생강과 함께 향신료로 상당한 인기가 있는 후추 많이 드시고 있습니다. 하지만 후추가 어디에 좋은지 등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향신료의 왕

후추의 경우 상당히 자극적이고 향긋한 향기와 짜릿한 매운맛이 특징인 향신료 입니다. 후추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13만 톤이 생산되고 있으며 이는 향신료 전체 생산량의 4분의 1을 차지할 정도의 엄청난 양이라고 합니다. 후추는 향신료의 왕이라고 불릴만할 정도 입니다.

육류나 생선의 냄새

음식에 향신료를 첨가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향 이며 후추의 강렬한 냄새는 육류나 생선의 냄새를 잡아서 오히려 식욕을 자극하는 냄새로 바꿔주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국밥이나 생선요리에 후추를 넣어서 먹는 이유도 이런 냄새를 잡아주고 식욕을 자극하는 냄새로 바꿔주기 때문입니다.

살균, 살충, 방부 효과

소화를 더 잘되게 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 후추뿐 아니라 고추나 마늘 같은 여러 향신료들 속에 들어있는 알칼로이드 성분은 타액과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음식의 부패를 막아주는 성분도 포함돼 있습니다. 이런 살균효과, 살충효과, 방부효과 때문에 햄이나 소시지와 같은 가공식품에 후추를 첨가하는 것입니다.

조금씩 섭취

이렇게 좋은 향신료임에도 불구하고, 평소 후추를 많이 섭취하는 사람의 경우라면 후추를 많이 먹으면 몸속에 쌓여 배출되지 않게 된다고 여기고 있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후추 중에 수용성이 아닌 성분이 있으며 후추 자체가 음식에 조금씩 첨가해 먹는 향신료이기 때문에 습관처럼 많이 먹지만 않는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는 것 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양한 후추의 종류

후추의 종류에는 흑후추, 백후추, 적후추, 녹후추가 있으며 흑후추의 경우에는 익지 않은 녹색 후추 열매를 껍질 채 햇빛에 말린 것입니다. 백후추의 경우 붉게 익은 후추를 물에 담가 붉은 껍질을 벗겨 말린 것입니다. 특히 적후추와 녹후추는 각각 후추 열매가 다 익었느냐 덜 익었느냐의 차이가 있습니다.

갈아서 사용

흑후추는 스테이크나 샐러드에, 백후추는 흰색 소스나 생선요리에, 녹후추는 수프나 크림소스 등에 뿌려 먹고 있습니다. 또한 가루로 되어있는 후추는 맛과 향이 금방 날아갈 수 있기 때문에 알갱이가 고르고 가루가 없는 통후추를 요리할 때마다 갈아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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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 효능, 음식에 후추를 뿌리는 이유 마무리

후추의 경우에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여러 요리 재료 중 가장 많은 역사를 직접적으로 혹은 간접적으로 써 내리게 만든 향신료로 잘알려져 있습니다. 역사에 조금이라도 영향을 미친 식재료는 상당히 많지만 후추는 아예 역사의 한 단락을 장식하는 향신료의 대표 격으로 여겨지고 있을 정도 입니다.

인도 남부의 말라바 해안이 원산지이며 기원전 1세기경에는 이미 동남아시아에도 전해져 재배되었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중세 이전에도 원산지인 인도에서 퍼져나가 이집트 그리고 로마 제국까지 널리 쓰였던 향신료 중 하나입니다. 기원전의 후추는 향신료보다는 의약품에 가까운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