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 지방에서는 이제 초벌 두릅의 경우 대부분 채취가 끝나고 얼마전부터 초물 두릅 보다는 두벌 두릅의 채취가 시작되었습니다. 초벌에 비해서 약간 거칠지만 그대로 다용도로 요리를 할 수 있으며 조금 거칠 지만 그대로 맛도 좋고 향도 좋은 그대로 두릅의 맛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양도 상당히 많아지고 채취 할 수 있는 두릅의 양도 정말 상당합니다. 아래 글에서 두벌 두릅 채취 시기 먹는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초벌 두릅, 두벌 두릅 채취 시기 먹는 방법
두벌 두릅 새순
두벌 두릅의 경우에도 채취 기간이 상당히 짧고 두릅양은 언제나 항상 한정되어 있어서 바로 채취해서 드시면 초벌 두릅에 비해서 손색 없을 정도로 맛도 좋고 부드럽습니다. 지인 소유의 산에서 두벌 두릅을 채취하러 갔는데 상당히 양도 많고 이제 초벌 두릅의 경우 거의 채취가 끝나고 많이 자라서 두벌 두릅 새순이 나오는 것을 채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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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도 좋고 맛도 좋은 두벌 두릅
처음에 비해서 양도 많고 향도 여전히 좋고 초벌에 비해서 사실 저는 별차이가 많지 않고 여전히 맛도 좋고 향도 좋습니다. 사실 두릅 나무의 종류가 같아도 실제로 산의 상황에 따라서 맛이나 외형의 차이도 상당히 다릅니다. 이런 부분은 산에 직접 다니시는 분들은 대부분 느끼고 계신 부분이기도 합니다.
조건에 따라서 다양한 두릅 맛
따라서 두벌 두릅이라고 해서 거칠거나 많이 자란것도 아니고 맛도 나무에 따라서 정말 다양해서 두벌 두릅이 맛없거나 너무 거칠거나 이런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물론 이런게 사람의 입맛도 모두 달라서 느끼는 맛도 상당히 다른 것이 사실이기도 합니다. 하여간 두릅은 봄을 알리는 산채 가운데 맛도 너무 좋고 산행의 재미도 상당하기 때문에 산행도 하면서 두릅도 따고 건강도 챙기고 봄이 되면 정말 산에 다닌다고 정신 없을 정도 입니다.
재배와 수확의 까다로움
두릅은 재배와 수확이 까다로워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귀한 봄 채소 입니다. 제철 봄이 되면서 채취 시기도 상당히 짧은 편 입니다. 하지만 고유의 은은한 향과 쌉싸래한 맛은 봄에만 맛볼 수 있기 때문에에 놓칠 수 없는 별미가 됩니다. 다양한 영양소까지 풍부해서 두릅은 산채의 제왕 이라는 별명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산채의 여왕
두릅은 맛과 향 모두 뛰어나고 두릅이 산채의 제왕 으로 불리는 진짜 이유를 따져보자면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두릅은 다른 채소들에 비해서 단백질의 함량이 매우 높으며 칼슘, 철분 등 무기질과 비타민 A, B1, B2, C까지 고루 함유돼 있는 채소 입니다.
사포닌 성분
두릅에 포함된 쓴맛은 사포닌 성분이며 특히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서 당뇨병 환자에게 좋고 항암 및 항염증 작용, 항산화 활성도 우수한 부분이 있습니다. 혈관 내 노폐물을 배설해주는 효능도 있으며 고혈압과 동맥경화증 등 혈관계 질환에도 이롭게 작용하게 됩니다.
빨리 섭취, 소금에 절이거나 데쳐서 얼릴 것
두릅은 독특한 향이 나는데 이는 정유 성분 때문이며 해당 성분은 신경 안정과 집중력 향상, 숙면에 도움을 주는 성분입니다. 따라서 두릅의 향이 날아가지 않도록 빨리 섭취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릅은 씻지 않고 생으로 보관하고 두릅에 물을 살짝 뿌려준 후 신문지나 키친타월에 싸서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오랜동안 싱싱하게 보관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두릅은 향을 즐기는 산채이므로 오래 보관하지 마시고 되도록 빨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 보관해야 한다면 소금에 절이거나 데쳐서 얼리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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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벌 두릅, 두벌 두릅 채취 시기 먹는 방법 마무리
두릅을 손질하실 때는 두릅 밑동을 감싸고 있는 나무껍질 부분을 깔끔히 잘라내시고 잘라낸 부분을 둥글게 깎아서 거친 부분을 제거해 주시고 두릅을 자세히 보면 가시가 있는데 만졌을 때 단단한 정도의 억센 가시들은 칼로 제거해 주셔야 입안에 거칠것 없이 부드럽게 드실 수 있습니다.
두릅 숙회 요리를 하실 때는 어려울 것 없이 두릅은 가시가 있는 끝부분을 잘라 다듬어 주시고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20초간 데친 후에 찬물로 헹궈주시면 됩니다. 이후에 물기를 꼬옥 짜서 초고추장에 찍어서 기호에 맞게 드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