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혀 먹어야 하는 팽이버섯 효능 부작용

마트에 가보시면 팽이버섯은 일상에서 가장 손쉽게 구할 수 있고 자주 먹는 식품중 하나입니다. 버섯 종류 중 가격이 가장 저렴하면서도 불고기, 찌개나 전골, 혹은 삼겹살을 구워먹을 때도 빠지지 않는 팽이버섯은 가장 자주 드시는 종류이기도 합니다. 팽이버섯의 경우 송이과에 속하고 활엽수의 마른 나무에서 늦은 가을에서 겨울에 걸쳐 자라고 있습니다. 다이어트차로 인기가 좋았던 팽이버섯은 여전히 인기가 좋은 식재료 입니다. 아래 글에서 익혀 먹어야 하는 팽이버섯 효능 부작용 알아보겠습니다.

익혀 먹어야 하는 팽이버섯 효능 부작용

익혀 먹어야 하는 팽이버섯 효능 부작용

다이어트 효과

낮은 칼로리

팽이 버섯의 경우 실제 부피와 무게에 비해서 칼로리가 매우 낮으며 곡물과 채소에 함유된 것보다 월등히 많은 수분과 식이 섬유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포만감이 상당히 높고 노폐물 흡착 및 배출 효과가 뛰어나 다이어트에 매우 효과가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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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성 식이섬유

다양한 버섯 종류의 경우 대부분 식이섬유를 많이 포함하고 있으며 그중 상당수가 불용성 식이섬유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팽이버섯의 경우에는 과일처럼 높은 양의 수용성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베타글루칸 성분의 경우에는 지방 세포의 크기를 줄여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식이섬유의 일종인 버섯 키토산 성분의 경우 체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알려져 있습니다.

면역력 개선

우수한 효능 가운데 하나는 면역력 증강이 좋은 효과이며 면역력 개선에 필요한 새우나 바다가재 등 갑각류에 다량으로 들어있는 키토산을 버섯 중에서 가장 풍부하게 갖고 있습니다. 특히 간 기능을 돕는 키토산의 경우에는 신체의 전반적인 면역력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지방 독소의 배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숙변이나 장내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암예방

팽이버섯에 함유되어 있는 베타글루칸 성분의 경우 인체의 면역을 담당하는 대식세포와 백혈구의 특정세포기능을 활성화하여 외부에서 유입되는 바이러스나 질병 등으로부터 면역기능을 강화시켜 주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다당체로 알려진 플래뮬린과 프로플래민을 분리해서 실험한 결과 프로플래민에서 암세포로부터 저항하는 현상이 발견되었습니다. 90%의 단백질과 10%의 탄수화물로 구성된 당단백질로 피부암, 자궁경부암에서 효과적인 저항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사성질환 예방

당 함량이 매우 낮은 특징이 있어서 혈당을 관리하는데 매우 효과가 좋습니다. 베타글루칸 성분의 경우 자연 인슐린이라 불릴만큼 혈당 조절 기능이 좋은 특징이 있습니다. 식후 당류 소화흡수를 지연시켜 혈당의 농도가 급속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당뇨뿐만 아니라 고혈압, 각종 심혈관 질환을 예방 또는 관리하기에도 효과가 좋은 식품으로 잘알려져 있습니다.

피부관리, 빈혈예방

팽이버섯에 포함되어 있는 항산화 성분들의 경우에는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염증과 산화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데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며 피부 노화를 예방하여 탄력 있는 피부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팽이버섯에 함유된 엽산 성분의 경우 혈액의 적혈구 생성을 개선하는 조혈작용에 도움을 주게 되며 빈혈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티백 차로 이용

팽이버섯을 평상시 자주 섭취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건조해서 차로 끓여 마시는 것입니다. 건조하여 섭취하게 된다면 영양소가 최대 10배 이상 많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수분이 많아서 가정에서 위생적으로 건조하기 쉽지 않으므로 시중에 나와 있는 차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누구나 즐겨 마실 수 있도록 최첨단 기술로 로스팅 되어 있어서 은근한 향과 쓴맛이 거의 없이 식감이 부드럽고 구수한 맛이 있습니다. 따뜻한 70~80℃의 물에 티백을 넣어주시고 2분 정도 우려내서 향이 나기 시작하면 마시면 좋습니다.

팽이버섯 부작용

익히지 않은 팽이버섯에 리스테리아균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리스테리아균은 자연계에 널리 분포하는 식중독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되는 경우에는 발열, 설사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팽이버섯의 재배 환경에서는 리스테리아균이 번식하기 쉽습니다. 리스테리아균은 열을 가하면 모두 제거되며 팽이버섯은 약 70도 이상의 온도에서 3~10분 이상 가열해서 조리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버섯 종류는 모두 흐르는 물에 1분 정도 불순물을 가볍게 씻어낸 후 가열하고 조리해서 먹는것이 좋습니다.

차로 드실 때 주의사항

팽이버섯 차로 드실 때 주의할 점은 팽이버섯에는 칼륨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과다섭취 하게 된다면 고칼륨 혈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식물성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너무 과다 섭취하면 장이 자극을 받아 설사와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를 해야 합니다.

패이버섯 고르는 방법

팽이버섯을 고르는 방법으로는 순백색이나 크림색으로 갓이 적고 가지런히 있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뿌리 부분이 짙은 다갈색으로 변해 있거나 줄기가 가느다란 것은 신선도가 낮은 상품 입니다. 신문지에 싸거나 포장을 뜯지 않은 상태로 냉장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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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혀 먹어야 하는 팽이버섯 효능 부작용 마무리

팽이버섯을 가열하지 않고 샐러드 형태로 섭취하는 미국 식문화의 원인으로 인해서 버섯을 생식하는 과정에서 식중독에 걸려서 안타까운 사망사고도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채소류를 생식으로 먹을때는 세척 과정이 중요하기도 합니다. 버섯의 경우 제대로 씻지 않고 먹으면 식중독에 걸릴 수 있습니다.

리스테리아균은 70℃ 이상에서 3~10분 정도 가열하면 사멸되며 팽이버섯을 먹을 땐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합니다. 반면 0~10℃ 사이의 냉장온도에서는 이 균의 생존이 가능하기 때문에 침출액을 보관할 때는 밀폐용기에 넣어 보관해야 합니다. 또한 육류와 생선은 72℃ 이상, 가금육은 83℃ 이상 가열해야 리스테리아 식중독을 막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