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온난화 현상 아열대 과일 재배확산

이제 또 다가오는 올해 여름에도 엄청나게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렇게 온난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열대과일의 재배가 많아지고 있기도 합니다. 이제 국내산 아열대 과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시대이기도 합니다. 1980년대 이전 바나나, 파인애플 수입한 열대과일은 정말 귀한 음식이었습니다. 어린 시절 맛보았던 노란색 바나나의 경우 사과, 배 등 종전 과일과는 다른 이국적인 모양과 단맛이 매력적이었다. 이제는 온난화 현상으로 인해서 우리나라에서도 다양한 아열대 지방의 과일을 재배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온난화 현상 아열대 과일 재배확산

온난화 현상 아열대 과일 재배확산

온난화 현상

요즘은 정말 국내에서 생산한 아열대과일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전국적으로 아열대과일의 재배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뜨거워지면서 아열대과일을 재배하기 적합한 환경으로 점차 바뀌면서 새로운 소득작물을 찾는 농가의 진입이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21세기 후반이 되면 강원도 산간지역을 제외한 우리나라 대부분 지역이 아열대기후로 바뀔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게 됩니다.

강원지역까지 북상

온난화로 인한 제주와 일부 남부지역에 국한했던 아열대과일 재배지역이 강원지역까지 북상했을 정도 입니다. 특히나 농가에도 아열대 과일을 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하는 지방자치 단체도 다수이기 때문에 아열대 과일의 생산량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바나나와 파인애플의 인기

과거에는 바나나와 파인애플이 인기가 상당히 좋았던 것은 열대과일이 우리나라에서는 생산되지 않았으며 수입할 때 배나 비행기로 수입해야만 하는 귀한 과일이었기 때문 입니다. 과거에 파인애플과 바나나의 경우 보기도 힘들었고 맛도 신기할 정도로 맛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요즘은 예전보다 수입되는 열대과일의 종류나 양이 많아지면서 열대과일을 구매하고 맛을 보는 데 어려움이 없을 정도 입니다. 또한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재배되는 국내산 열대과일도 상당히 많이 늘어나고 있어서 선택의 폭도 많이 넓어진 상황이기도 합니다.

한반도 온난화 현상

우리나라에서도 열대과일 재배가 가능해진 것은 온난화로 인해서 기온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지난 100년간 한반도 평균 기온은 1.8도 상승했을 정도이며 이같은 온도의 상승은 농업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아열대 과일로 망고와 백향과, 바나나, 올리브, 파파야, 용과 등이 주로 생산되는데 비록 값은 외국산에 비해 높지만 신선하고 안전하며 맛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아열대 과일의 소비도 늘어나는 추세이기도 하며 해외여행을 다녀보신 분들의 경우 열대과일을 접해본 분들의 경우 자주 찾는 데다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 근로자나 결혼 이민 여성들의 경우에도 소비가 많은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시설비와 묘목비 생산비 부담

주의하실 부분이 아열대과일 재배에 나섰다가 힘들어 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따뜻한 지역에서 자라는 외래 작물을 키우다보니 시설비와 묘목비 등 생산비 부담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난방비 탓에 농사지어 손에 쥐는 게 거의 없다는 경우도 많습니다. 시행착오를 거치고 이제 소수의 농가만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재배기술의 부족

특히 우리나라의 상황 여건에 맞는 재배기술이 확실하게 정립되지 않은 것도 농가를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병해충으로 농사를 망치거나 생산량이 일정하지 않아서 손해를 입고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장기술 수준도 아직까지 제대로 발전하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애써 키웠는데 출하하지 못하고 열대과일을 그냥 버리게 되는 물량도 많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충분한 검토와 준비

기후변화 속에 아열대 과일의 경우 과수농가에 새로운 활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와 연구기관은 생산비를 절감하고 생산성은 높일 수 있는 재배기술 확립과 기술지도에 나설 필요가 있습니다. 지역과 품목별로 표준화된 재배법을 제시하게 된다면 농가의 실패를 많이 줄일 수 있게 되는 것 입니다.우리나라 생육 환경에 적합한 우수 품종 육성에도 관심을 쏟아야 할 것이며 농민들도 충분한 검토와 준비 없이 무작정 재배에 뛰어드는 것은 삼가해야 합니다.

온난화 현상 아열대 과일 재배확산 마무리

기후변화로 인한 재배지 북상과 생산 작목 대체로 열대과일의 재배면적이 앞으로 더 많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제교역이 늘어나고 소비자 기호도가 다양해지면서 열대과일 시장은 더 커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산 열대과일은 희소성과 안정성으로 인해서 상당히 고가에 판매되고 있지만 없어서 못파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아무래도 재배면적이 늘어나면 공급도 늘어 가격이 내려가는 것을 피할 수 없으므로 이를 잘 조절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농촌진흥청은 패션프루트와 애플망고를 이용한 차, 잼, 정과, 젤리 등 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가공모델을 개발하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저장성이 떨어지거나 망고처럼 식물 방역법에 따라 고온 소독 후 수입되는 과일은 국내산이 상대적으로 품질이 좋고 맛도 좋을 수 밖에 없어서 국내산이 인기가 좋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아열대 과일의 재배 방법으로 재배지역, 품종, 생육 조건에 따른 작물의 성분 변화와 수확 후 저장 관리도 중요하며 국내산 열대과일의 안전성과 신선도 등 품질을 높여 수입 과일과 차별되는 전략도 강구되어야 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