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 많이 먹으면 결석 발생 부작용??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으로 되도록 채소는 많이 먹으라는 이야기 지속적으로 듣게 되는데 사실 시금치의 경우 부담이 되는 분들이 많습니다. 바로 시금치를 많이 먹게 되는 경우 요로결석 발생이 나타날 수 있다는 이야기들 때문 입니다. 특히 요로결석 겪었던 분들의 경우 바로 엄청난 통증으로 인해서 응급실로 바로 직행해야 할 정도로 아픔이 극에 달하는 질병입니다. 따라서 이런 고통을 다시 겪고 싶지 않기 때문에 시금치를 멀리하게 됩니다. 지속적으로 의문이 드는 사항이 진짜 시금치를 많이 먹으면 결석이 발생할 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시금치 많이 먹으면 결석 발생 부작용

시금치 많이 먹으면 결석 발생 부작용??

결석 발생에 대한 두려움

시금치를 많이 먹고 싶지만 이를 방해하는 이야기 들이 있어서 먹기에 상당히 부담이 되는 속설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은 시금치를 생으로 먹으면 결석이 생길 수 있다고 하는 것인데 사실 요로결석을 한번 겪었던 분들의 경우에 상당한 두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생시금치에는 수산이 많기 때문에 생으로 먹으면 요로결석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삶아서 떫은맛을 빼고 먹어라는 속설은 과학적으로 연구한 학설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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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 이야기의 시초

시금치 요로결석 발생 부작용에 대한 이야기가 어디에서 나왔냐고 하면은 일본의 카마구라시대에 어떤 승려가 빈혈증을 치료하기 위해 의사에게 물어본 즉 시금치를 많이 먹어라 고 했기 때문에 매일 시금치를 계속해서 먹었더니 신장결석이 생겼는데 이것이 와전되어서 그런 속설이 생겨난 것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 입니다.

영양이 풍부한 시금치

맛좋고 영양소도 풍부한 시금치가 받는 오해 가운데 특히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부분 시금치를 먹으면 결석이 생긴다는 이야기 입니다. 시금치는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단백질 등 좋은 영양소를 가진 채소로 잘알려져 있습니다. 눈 건강, 골격 성장, 항암 작용 등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A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으며 비타민B 복합체 중 하나인 엽산도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금치 100g에는 약 3.35g의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유사한 시기에 많이 먹는 채소인 배추와 미나리와 비교해도 약 2배가량 높을 정도의 수치 입니다.

옥살산 성분에 대한 오해

이처럼 유익한 채소인 시금치는 지금 까지도 꾸준히 억울한 오해를 받고 있습니다. 시금치를 섭취했을 때 체내에서 칼슘 흡수가 차단되며 결석이 발생하게 된다는 것 입니다. 이런 오해는 시금치 속 옥살산 성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옥살산은 칼슘 이온과 반응해 요로결석을 일으키는 물질이며 이 성분이 시금치에도 들어있기 때문에 위험하다는 주장입니다. 그러나 이런 현상은 생시금치를 하루에 1kg 정도의 양을 매일 섭취했을 때 가능한 것입니다. 일반인이 평균적으로 한 끼에 섭취하는 30~40g 정도의 시금치 양으로는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 입니다.

끓는 물에 데쳐서 섭취하는 방법

그래도 몸속에 결석이 발생하게 되는것 아닐까 하는 걱정이 되신다면 시금치를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섭취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시금치의 옥살산 성분은 물에 잘 녹는 수용성이기 때문입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물에 살짝만 데쳐도 시금치의 옥살산 성분이 51.2%나 감소하게 됩니다. 또 다른 방법은 칼슘이 포함된 식품을 함께 섭취하는 방법 입니다. 멸치, 두부, 유제품, 참깨 같은 식품의 섭취를 해주시는 것입니다. 칼슘이 풍부한 식품을 함께 섭취하게 되신다면 불용성 옥살산이 되어 장에서 흡수되지 않아 결석 생성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맛있게 데치는 방법

시금치는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어주시고 단시간에 데치는 방법이 중요합니다. 시금치를 제대로 잘 데쳐야 유익한 영양소의 파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시금치를 너무 오래 삶거나 끓이게 되는 경우 시금치의 푸른색이 변하게 되며 베타카로틴, 엽산, 비타민 등이 파괴될 수 있으므로 살짝 데쳐 먹는 것이 좋습니다. 데친 후 여러 번 씻거나 물기를 많이 짜면 시금치의 단맛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시금치를 데치기 전에 미리 깨끗하게 씻어 주시고, 데친 후에는 체에 밭쳐서 물기를 자연스럽게 빼주시면 맛과 향이 그대로 남아 더욱 맛있어 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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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하게 보관하는 방법

시금치는 낮은 온도에서 저장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며 저장고 안에서 호흡과 증산이 활발해지면서 쉽게 시들기 때문에 물을 뿌린 신문지에 싼 뒤 투명 비닐봉지나 랩으로 포장해서 습도를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위로 자라는 시금치의 습성을 생각해서 세운 상태로 냉장 보관하시면 더욱 오래도록 싱싱한 맛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시금치 많이 먹으면 결석 발생 부작용 마무리

시금치를 많이 먹으면 몸에 돌이 생긴다는 말을 들어본 사람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오해는 시금치에 함유되어 있는 수산이 몸 속에서 칼슘과 결합해서 수산 칼슘이라는 물에 녹지 않는 물질을 만들어 결석의 원인이 된다고 생각되기 때문 입니다. 시금치에 함유되어 있는 수산에 대해서는 약간의 독성이 있으므로 너무 많이 먹지는 말아라는 말도 있습니다. 날 것을 매일 다량으로 먹지 않는 한 결석으로 연결시켜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결석이 생길 정도의 수산을 섭취 하려면 500g 이상의 과량을 매일 먹어야 할 정도 이며 삶아서 무친 나물을 적당량 먹고 있는 정도라면 전혀 문제 삼을 것이 없을 정도 입니다. 시금치 부작용에 대한 오해는 수산염 때문이며 시금치를 데쳐 먹으면 수산염이 빠져 나오게 되며 시금치를 생식할 경우에는 매일 너무 대량으로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고  시금치를 많이 먹어야 하는 경우라면 칼슘이 풍부한 참깨를 시금치 나물에 첨가하면 결석이 생길 염려 없이 영양이 풍부한 시금치 나물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