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당근은 미나리과 식물로 파스닙 이라고도 하며 유럽과 시베리아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뿌리채소이며 당근과 인삼의 중간쯤 되는 향과 맛이 나게 됩니다. 갓 뽑은 것은 이름과는 달리 딱히 달다는 느낌은 없으며 당근 수준으로 달지만 서늘한 곳에서 저장하면 녹말이 당으로 분해되면서 단맛이 늘어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 것 입니다. 유럽 전지역과 시베리아 석회질토양에 자생하고 있으며 추위에 강하고 서늘한 길가나 들판에서 자랍니다. 설탕당근은 감자가 도입되기 이전에는 최고의 채소로 각광받았으며 채소나 향신료 약재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래 글에서 우리나라에는 생소한 설탕 당근 파스닙 효능과 먹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설탕 당근 파스닙 효능
키가 1미터 까지 자라고 줄기는 녹색이며 곧바로 올라가며 당근과 비슷한 뿌리모양이며 흰색입니다. 뿌리에는 독특한 향이 있으며 당근보다 달고 순무맛과 비슷하며 서리가 내리고 나면 단맛이 증가하게 됩니다. 당근처럼 유라시아 대륙이 원산지이며 고대부터 식용으로 먹었습니다. 설탕 당근을 먹었다는 고고학적 증거는 충분히 확인되지 못했으며 로마 시대에는 당근과 설탕 당근 두 종 모두 색이 흰 빛이었으며 구분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채소 입니다.
비타민 성분
저장성이 상당히 우수하며 저온 저장을 해도 되며 땅에 묻어 저장할 수 있고 50cm 정도 길이의 당근과 모양이 비슷합니다. 생으로 드시게 된다면 쓴맛과 향기를 느낄 수 있으며 순무와 감자 사이 같은 식감이 느껴지게 됩니다. 영양은 섬유질을 필두로 칼륨과 엽산, 비타민B 군, 비타민 C, 비타민 E 등 다양한 비타민뿐만 아니라 칼슘과 인,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타민c
비타민C가 풍부하고 칼륨함량이 높고 이뇨작용을 하며 당뇨병 예방에 좋고 난소암 예방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건선이나 백반증에 효과가 있으며 열을 내리고 소변배설을 촉진하며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복통이나 황달에 사용되며 갈증을 줄여주며 염증이나 피부의 상처에 찜질을 하기도 합니다.
주의점
크산토톡신이 있어서 많이 복용하게 된다면 피부 알레르기를 유발하며 수액과 접촉하면 피부알레르기 일으킬 수 있습니다. 햇빛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피부가 예민하신 분들의 경우에는 드시지 않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먹는 방법
단맛
당근이나 무 순무등의 야채에 비해서 많은 당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어떤 요리에도 맞는 만능야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당분의 과다는 과일에 상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바나나 포도처럼 달콤하며 칼로리는 100G에 75Kcal로 다소 높은 편입니다. 제철은 첫서리 내린후에 1월에서 2월 무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추운시기에 수확되며 추위에 잘 견딜 수 있기 때문에 단맛이 잘 올라와서 먹기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가열 조리 요리
겨울 추위에 강한 야채 중 하나로써 늦가을에 수확하거나 땅속에서 겨울을 견디고 초봄에 수확도 가능합니다. 특히 겨울을 넘긴 것들은 단맛이 최고에 달해 특유의 맛이 한층 더 강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가열 조리 후 당근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맛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생식으로 드시는 방법보다 가열 조리해서 먹는 요리방법이 좋습니다. 얇게 썰어서 오픈에 올리브오일과 로즈메리, 소금, 후추를 뿌리고 오픈에 구워 드시거나 파채처럼 얇게 썰어서 기름에 튀겨 간식으로 드셔도 맛있습니다.
요리 재료로 다양하게 사용
감자가 구대륙으로 유입되기 전까지 설탕당근과 튤립의 구근이 식재료로 널리 쓰였다. 끓이거나 살짝 구워서 먹을 수 있으며 스튜나 수프에 넣어서 먹는다. 첨가할 경우 수프의 국물이 조금 더 걸쭉해진다고 한다. 크리스마스 시기에 구워서 먹는 경우가 많으며 영어권에서 널리 쓰이며 날것으로 먹거나 튀겨 먹기도 합니다. 영양면에서는 당근보다 미네랄, 비타민에서 풍부한 함유량이 있으며 칼륨이 특별히 많으며 섬유질이 풍부합니다. 100g 당 55kcal 정도 입니다.
설탕 당근 파스닙 효능과 먹는 방법 마무리
우리나라에서는 상당히 생소한 설탕당근 파스닙 이지만 식재료로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피부 알레르기 있으신 분들의 경우에는 드시지 않는 것이 좋은 채소 입니다.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다양한 건강효과도 잘알려져 있으며 당분이 과다하게 포함되어 있어서 채소보다는 과일에 가까울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바나나 혹은 포도처럼 달콤한 맛이 나며 칼로리는 100G에 75Kcal로 좀 높은 편이기 때문에 다이어트 생각하신다면 조금만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