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린 고사리 독성 효능

고사리를 좀 특이한 식물이기에 삶아서 말린 고사리 효능 그리고 고사리 효능 등에 대해서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고사리에 대한 다양한 괴담 확인되지 않은 다양한 이야기들이 인터넷에서 들려오곤 합니다. 암을 유발한다거나 정력을 약하게 한다는 등의 속설이 있기도 합니다. 심지어 고사리의 누명 이라는 말까지 생길 정도로 고사리의 경우 다양하게 챙겨야 할 부분들이 있습니다. 고사리를 조심해서 드셔야 할 채소이기도 합니다. 아래 글에서 말린 고사리 그리고 고사리 효능 독성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말린 고사리 독성 효능

말린 고사리 효능 고사리 독성

고사리 먹는 나라

고사리를 먹는 나라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오래전부터 고사리를 먹어왔습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고사리를 음력 3월 임금에게 진상하는 특산물로 기록돼 있을 정도 입니다. 중국 동북부, 일본, 대만, 티베트지역과 함께 뉴질랜드 원주민도 고사리를 먹어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고사리는 영양분도 풍부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유럽과 미국 등에서는 고사리를 독초로 분류하고 식용을 금하고 있을 정도 입니다.

말린 고사리 효능

고사리는 풍부한 영양가로 산에서 나는 고기라 불리는 산나물 고사리의 경우에는 요즘같이 환절기 일교차가 큰 날씨에 더욱 우리 몸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3월 말에서 4월에 채취하는 고사리는 생으로도 먹지만 삶아서 말려두었다가 이듬해까지 조리하여 먹게 됩니다. 고사리는 특이하게도 이듬해 묵혀 먹어도 햇나물에 비해 맛과 향이 떨어지지 않을 정도 입니다. 또한 영양성분의 경우에도 뒤처지지 않아 보통은 삶아 말려서 보관하다가 이후에 먹게 됩니다.

고사리의 생명력

고사리는 뿌리가 땅속 깊이 자리 잡고 있으며 생명력도 상당히 강한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끊어도 끊어도 계속 올라오는 특징이 있으며 자손들도 이처럼 역경에도 가문의 생명력을 끝까지 유지하고 번창하라는 의미로 제사상에 올린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산에서 나는 소고기라 불릴 정도로 단백질이 상당히 풍부하며 칼륨, 칼슘 등의 무기질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궐채라는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성질이 차고 열을 내리는 효과

동의보감에는 성질은 찬 편으로 열을 내리는 효과와 있으며 해열제와 소변이 잘 나오도록 하는 데 쓰이게 되며 천연 고사리 추출물에서 코로나19 치료 활성성분이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되어 큰 기대를 모으기도 했던 채소 입니다.

면역력 증진

고사리에는 면역체계를 활성화시키는 기능성 다당류와 산성 다당류가 함유되어 있어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역할이 있습니다. 감기 및 각종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체내에서는 항산화 성분으로 인해 세포를 보호하고 세포 활동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섬유질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서  장 활동을 개선시키면서 면역력을 더 효과적으로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암을 예방

고사리에는 천연 항산화제인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베타카로틴 성분의 경우에는 암 예방에도 매우 뛰어난 부분이 있으며 위염이나 위궤양 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고사리를 섭취하게 되는 경우 베타카로틴 성분을 더 잘 흡수하게끔 할 수 있는 비타민도 상당히 풍부해서 효과가 더욱 좋은 특징이 있습니다.

심혈관질환 예방

고사리에 포함된 비타민 A, 칼슘, 철분, 칼륨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해당 성분들의 경우 체내의 나트륨을 배출시켜 주는 역할이 있습니다. 요즘같이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는 식단에 고사리는 꼭 필요한 식품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 입니다. 고사리는 원활한 나트륨 배출을 해주게 되며 혈압 및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역할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고지혈증 같은 각종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해열작용 및 살균작용

고사리의 경우에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체내의 열을 내려주는 해열작용에도 효과가 있으며 예로부터 해열 및 지열효과가 뛰어나고 감기에 걸렸거나 코피를 자주 흘리는 사람에게 특효약으로 사용했습니다. 또한 구충제로 이용했을 정도로 살균력이 뛰어난 부분이 있습니다. 장속에 기생하는 기생충을 박멸하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또한 위벽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알려져 있습니다.

다이어트 및 변비개선

고사리 칼로리는 100당 39kcal로 저열량 식품이며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주게 되며 폭식하지 않게 예방해주며 다이어트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체내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되고 장의 운동을 원활하게 하여 배변활동을 도와주어 변비개선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피부 미용에 도움

고사리에는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C, 비타민E 등 각종 비타민이 다양하고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산속의 쇠고기라 불릴정도로 단백질이 많으며 칼슘과 각종 무기질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런 성분들은 피부 속에 노폐물과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게 되며 피부의 노화를 예방해주고 피부를 탄력있게 만들어주고 피부 트러블을 제거해주어 피부 미용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뼈 건강

고사리에 포함되어 있는 뼈를 구성하는 성분인 칼슘과 석회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들이 섭취하게 된다면 성장에 도움이 되며 뼈가 쇠약해지는 노인들이 섭취하게 된다면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익히지 않은 고사리에는 독성분인 티아미나아제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 성분이 비타민 B1을 분해하는 작용을 하며 익혀서 먹어야 하며 또한 차가운 성질은 가지고 있어서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설사와 복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고사리 독성

고사리를 많이 먹으면 암이 생긴다는 속설도 있으며 고사리를 오래 먹으면 뱃속에 생긴 종양이 생기게 되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동의보감 역시 고사리를 많이 먹으면 배가 불러온다 고 적었 습니다. 실제로 생고사리에는 프타퀼로사이드라는 발암물질이 있으며 소가 산에서 생고사리를 많이 뜯어 먹으면 소장부위에는 궤양과 출혈 방광에는 종양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삶아서 말려서 물에 불려서 먹음

생고사리의 경우 독소가 있으므로 먹는 방법을 확실히 해야 하며 우리의 조상님 들은 생고사리를 삶아서 말려 뒀다가 물에 불려먹었습니다. 생고사리에 들어있는 발암물질의 경우 물에 잘 녹을 뿐 아니라 열에도 약합니다. 동시에 알칼리에 약한 화합물이기 때문에 소금물로 삶게 된다면 독성을 보다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고사리를 잿물에 삶기도 했으며 티아민 분해효소도 고사리를 물에 담가두는 것만으로 쉽게 제거됩니다. 해당 효소는 열에 의해 변성될 뿐 완벽히 파괴되지는 않습니다.

말린 고사리 독성 효능 마무리

고사리를 드실 때는 찬물에서부터 담가 끓는 시점부터 10분 이상 충분히 삶아야 합니다. 살짝 데치는 것만으로는 안됩니다. 고사리를 요리하기 전에는 하룻밤 정도 찬물이나 쌀뜨물에 담가 놓아 두시면 됩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말린 고사리도 집에서 소금물에 한 번 삶거나 물에 하룻밤 이상 담가두면 안전합니다.

해당 물은 반드시 버려야 하며 해당 과정을 거치면 고사리 독소를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으며 생고사리는 독초가 맞고 적절히 조리해 먹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한꺼번에 많이 먹어서는 안되고 특히 임산부와 어린이는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