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의 경우 건강한 식품으로 너무도 잘알려져 있는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혈관 건강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이 되는 알린(alliin) 성분의 영향도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해당 마늘의 알린 성분이 제대로 힘을 발하기 위해서는 마늘 껍질 바로 아래에 있는 알리나제(alliinase) 효소가 활성화 되어서 알리신 성분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마늘은 다양하게 먹는법 그리고 보관법 등에 따라서 맛도 달라지고 영양도 달라지게 됩니다. 아래 글에서 마늘 사용법 마늘 맛있게 먹는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마늘 사용법, 마늘 맛있게 먹는 방법
알리신 건강효과
알리신의 경우에는 강력한 항균, 살균작용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막게 되며 고지혈증과 동맥경화증 개선에 상당히 좋고 심혈관 질환 예방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루에 마늘 반쪽씩 지속적으로 섭취하게 된다면 위암의 발생 위험은 50%, 대장암 발생 위험은 30% 정도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마늘의 알리신 성분을 효율적으로 생성하여 먹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실천하시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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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마늘 섭취
마늘은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데 특히 생마늘을 맛있게 잘 씹어먹는 분들의 경우라면 마늘을 제대로 먹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마늘의 알리나제가 자연스럽게 활성화되어 있기 때문에 알리신 성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마늘을 바로 구워 먹는 분들의 경우라면 마늘의 영양을 놓치기 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생마늘에 포함되어 있는 알리나제가 열에 파괴되어 알린이 알리신으로 바뀌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늘을 굽는 방법
알리나제가 열에 파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굽기 전에 마늘에게 잠시 쉬는 시간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늘을 까거나 다진 후에 바로 굽지 마시고 몇 분간 잠시 두시면 알리신이 자연스럽게 생성되어 영양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마늘을 재료로 음식에 첨가하여 조리하실 때는 통마늘에 비해서 다진 마늘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열의 발생으로 인해서 알리신의 손실을 좀 더 줄일 수 있을 것 입니다.
서늘한 곳에 보관
마늘의 경우에는 수분이 많아서 통기성이 좋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상온으로 보관을 할 때는 제일 먼저 썩는 심지부터 제거하시고 껍질을 까지 않은 통마늘 그대로 양파망처럼 통기성이 좋은 곳에 넣어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 두고 먹기 위한 방법으로 마늘을 냉동해서 보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마늘을 냉동한다고 해서 보관 기한이 무작정 오래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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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 보관 방법
실제로 냉동실에서도 미생물이 존재하고 있으며 다만 활동성만 약해지는 것이므로 가급적 먹을 분량 위주로 재료를 냉동 보관하시고 해동 후에는 바로 조리해서 먹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실은 영하 15~20도로 유지되는데 박테리아의 생장이 정지되는 온도는 영하 70~80도로 훨씬 낮은 상황이며 냉동실에도 오래 보관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통마늘 보관하는 방법
냉장 보관방법으로는 투명한 비닐 팩에 담아서 보관하시고 바늘로 비닐에 숨구멍을 여러 개 뚫어서 보관하신다면 마늘의 변색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냉동으로 보관하는 방법으로 깐 마늘을 식용 기름에 담가서 냉동 보관하시면 미생물 번식이나 변색 없이 3주 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온에서 마늘과 기름을 혼합하여 저장하면 식중독균이 발생하게 되므로 주의하시고 마늘을 까게 되면 금방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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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진 마늘 보관방법
냉장으로 보관하시는 방법으로는 먼저 이미 다진 마늘의 경우 수분이 발생하지 않도록 백설탕을 약간 섞어서 투명한 비닐 팩이나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시면 됩니다. 냉동으로 보관하시게 되는 경우에는 비닐 팩 등에 담아 얇게 편 후 냉동실에 바로 넣어두면 변색 없이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냉동실에서 꺼냈을 때 딱딱해서 자르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냉동보관용 다진 마늘 보관 용기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마늘을 다질 때 식용유를 약간 첨가해 다지게 된다면 냉동된 다진 마늘도 잘라 쓰기 쉬워지게 됩니다.
마늘 사용법, 마늘 맛있게 먹는 방법 마무리
우리나라 1인당 마늘 소비량이 서양의 10배 정도 되는데 김치 그리고 국, 대부분의 반찬에 마늘이 안 들어가는 음식이 거의 없을 정도 이며 치킨도 마늘 치킨을 만들어 먹을 정도로 마늘의 소비가 많습니다. 마늘이 몸에 좋지만 생마늘은 위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하루에 세 쪽 이내로 먹는 게 좋습니다.
마늘을 생으로 먹으면 입냄새도 좀처럼 가시지 않으며 신경이 많이 쓰이게 됩니다. 강한 맛과 향을 빼고 부담 없이 마늘을 먹기 위해서는 맛있게 마늘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고 실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