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성있는 채소 종류와 안전하게 먹는 방법!!

신선한 야채와 과일은 건강을 위해 항상 강조되기도 하며 권장되고 있는 채소 입니다. 하지만 건강을 위협하는 천연독소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생으로 드시게 된다면 식중독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야채와 과일 역시 박테리아나 곰팡이 곤충 및 포식자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해 독성물질을 생성하는 방식으로 진화한 것이라 보는 견해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천연 독소를 주의해야 하는 채소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독성있는 채소 종류와 안전하게 먹는 방법

독성있는 채소 종류와 안전하게 먹는 방법

신선한 생채소

신선한 생채소의 경우에는 건강상 장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날것 그대로 먹었을 때 음식을 매개로 한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육류 뿐만 아니라 식물성 식품도 생으로 먹지 않는 편이 좋은 종류들이 있습니다. 음식을 익히기 전에 존재하는 천연독소나 박테리아가 식중독을 일으키기도 하며 소화시키기 어려운 당성분이 위장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해당 채소에는 건강을 위태롭게 만드는 해로운 박테리아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감자

감자에 든 전분의 경우에는 소화장애와 복부팽만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감자를 가장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굽거나 찌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자껍질의 색이 녹색으로 변했을 때 더욱 생으로 먹지 않아야 할 것 입니다. 녹색감자의 경우에는 특히 조금만 섭취하게 되어도 독성물질인 솔라닌으로 인해서 두통이나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감자는 햇볕이 들어오는 곳에 두었을 경우 색이 변하므로 항상 그늘진 곳에 보관하도록 해야 합니다. 감자는 생으로 먹지 않는 것도 중요하며 반대로 색이 짙게 변할 정도로 고온에서 오랫동안 조리해서 드시는 것도 안됩니다. 발암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가 생성되므로 항상 적정 온도에서 조리해야 할 것 입니다.

새싹

채로 만드는 샐러드의 경우에는 건강을 위해 혹은 다이어트를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드시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샐러드 제일 위에는 토핑처럼 새싹을 올리는 것이 요즘은 기본적인 사항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 입니다. 그런데 새싹의 경우에는 생으로 드실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리하지 않은 새싹의 경우에는 살모넬라균, 대장균, 리스테리아균과 같은 해로운 박테리아가 거주하기 좋은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임신부, 어린이, 노인, 면역체계가 약한 사람의 경우에는 익히지 않은 새싹을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건강한 사람도 새싹을 생으로 드실 때는 제대로 잘 씻은 다음에 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낭콩

흰쌀밥을 드시기 보다는 콩밥이나 잡곡밥을 드시는 것이 영양상 유익한 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익히지 않은 강낭콩의 경우에는 심한 구토와 설사 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강낭콩에 포함된 렉틴과 피토헤마글루티닌이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렉틴의 경우에는 다른 식물성 식품에도 종종 발견되는 상황이지만 익히지 않은 강낭콩에 특히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같은 독소를 완전히 파괴하기 위해서는 5시간 정도 물에 담군 다음에 깨끗한 물에 넣어 30분 이상 끓여서 드셔야 합니다.

벌집에서 금방 채취한 꿀의 경우에는 저온살균 상태로 판매되는 천연 벌꿀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같은 꿀은 아이들이 먹기엔 적합하지 않습니다. 저온살균만 한 상태에서는 그라야노톡신과 같은 독성물질이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진달래과 식물에 포함되어 있는 유독물질이며 건강한 성인에겐 치명적이지 않지만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겐 좋지 않은 성분입니다. 그라야노톡신에 중독되는 경우에는 어지럼증, 저혈압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양배추

양배추, 콜리플라워, 케일, 브로콜리 등의 십자화과 채소의 경우에도 날로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전부 해당되는 부분은 아니지만 일부 사람들의 경우에는 십자화과 채소를 생으로 먹었을 때 안에 든 당류를 소화시키는데 큰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십자화과 채소의 경우에는 익혀 먹었을 때 훨씬 소화가 잘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죽순

특히 죽순에 포함된 청산글리코시드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생으로 드시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독 증상이 빨리 발생하게 되며 메스꺼움, 구토, 두통 등을 동반하게 되며 심각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을 정도 입니다. 죽순은 작게 썰어서 완전히 익혀 먹는 것이 안전합니다.

은행

은행에는 MPN 이라는 신경독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으며 해당 물질은 경련, 발작, 호흡곤란 등을 일으키게 될 수 있습니다. 은행의 독성은 요리를 하더라도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성인의 경우 하루 10알 이내 어린이는 하루 2~3알 이내 섭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익히지 않을 경우 독성이 더 심하기 때문에 생으로 먹는 것은 피해야 하는 채소 입니다.

독성있는 채소 종류와 안전하게 먹는 방법 마무리

항상 즐겨 드시는 채소의 경우에도 독성이 존재하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평소에 알지 못했던 독성이 자주 먹던 채소에 포함되어 있어서 놀라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감자의 경우에는 잘 알지 못하고 독성이 포함된 감자를 드시는 경우가 있어서 중독되면서 상당한 고생을 하게 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