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이겨내고 갈증해소에 좋은 채소

요즘 봄을 건너뛰고 바로 여름이 오는 것 같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벌써 더위가 찾아 온것 같은 날씨 인데 올여름 얼마나 더울지 벌써 걱정이 가득합니다. 여름에는 다양한 과일과 채소가 풍부하고 저렴한데 요즘은 상황이 좀 달라지면서 힘든 상황이 이어지기도 합니다. 특별히 채소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봄이나 여름은 좋은 계절이기도 합니다. 여름에는 다양한 채소들이 많이 수확되고 계절의 산물답게 여름의 필요를 딱 채워줄 수 있도록 필요한 기능을 고루 갖추고 있어서 많은 채소들을 제대로 골라서 드실 수 있습니다. 아래 글에서 더위 이겨내고 갈증해소에 좋은 채소 알아보겠습니다.

더위 이겨내고 갈증해소에 좋은 채소

갈증해소와 더위에 좋은 채소 

여름에 좋은 채소

몸의 열을 내려주는 오이와 가지도 좋고 뜨거운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주는 토마토, 감자, 아보카도, 수분 보충에 지치지 말라고 달콤함까지 곁들여진 멜론, 수박 등 이름만 들어도 푸르른 채소들 상당히 좋은 효능들이 있습니다. 뜨거운 태양과 더없이 푸르러지는 자연의 활기찬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계절에 좋은 채소 먹거리들로 식단을 마련해서 자연스럽게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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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파프리카 좋아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으신데 특히 여름에 더울 때 더위 먹는 증상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으며 더위에 저항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여름 채소로 상당히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감귤류에 비해서 비타민 C가 풍부하며 비타민 A, B1, B2, 섬유소, 철분과 칼슘도 풍부한 특징이 있습니다. 비타민이 풍부하기 때문에 주근깨나 피부색소 침착을 막아주며 잡티 없는 피부를 유지해주고 비타민 D는 혈액 흐름을 좋게 해줘 혈색도 좋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기름에 볶아 먹게 된다면 당근처럼 비타민 A의 흡수를 도울 수 있습니다. 통째로 불에 까맣게 태워 껍질을 제거하고 사용하시면 쓴맛을 줄이고 단맛이 좋아지게 되면서 맛이 더욱 좋아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초록, 빨강, 노랑, 보라, 주황, 검정 등 다양한 색상이 있으며 붉을수록 단맛이 강한 특징이 있습니다. 사과, 당근 등 달콤한 과일채소와 함께 갈면 주스로 마시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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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등산을 갈 때도 갈증과 공복을 이겨내기 위해서 오이를 챙겨가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오이는 향기, 색감, 식감 모두 여름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채소입니다. 일반적으로 먹는 푸른 오이의 경우에는 덜 자란 상태로, 수확하지 않고 두시면 노랗게 늙어버린 노각이 됩니다. 덜 자랐을 때에도 싱싱하고 맛이 좋아 먹게 되었다는데 껍질의 돌기가 아직 덜 익은 열매를 지키기 위한 가시였으며 병충해에 약하기 때문에 농약을 많이 치는 채소이기도 합니다. C자 모양으로 휜 오이가 자연 그대로 자란 것인데 소비자들은 보기 좋다고 곧은 오이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이의 90퍼센트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칼륨의 함량이 높은 알칼리성 식품이며 나트륨 배설을 도와 몸을 깨끗하게 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른 채소와 함께 섞어서 주스나 장아찌 등을 만들게 된다면 비타민 C를 파괴하며 굵은 소금으로 껍질을 문질러 깨끗이 씻어 그대로 먹는 것이 효과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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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토마토는 대표적인 여름 채소라고 할 수 있으며 토마토가 빨개지며 의사 얼굴이 파래진다는 속담이 있듯이 건강에 상당히 좋은 식품입니다. 비만, 고혈압, 당뇨에 좋은 1등 채소이며 빨간 색소의 리코핀은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상당히 뛰어난 부분이 있습니다. 1년 내내 볼 수 있는 채소이며 한여름 태양과 닮은 붉은 모습을 한 토마토는 여름이 제철로 잘알려져 있습니다. 고대에는 너무 빨간 토마토를 유독 식물로 여겨 관상용으로만 재배했다고도 합니다. 토마토 잎사귀를 손으로 만져 보시면 허브나 진한 향수 못지않은 싱그럽고 강렬한 향을 내는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잎에는 토마틴이라 부르는 독성이 있기 때문에 먹어서는 안됩니다. 가장 좋은 섭취방법으로 공복에 토마토 1〜2개를 썰거나 갈아서 먹는 것입니다. 위염이 있는 사람의 경우 많은 양을 한꺼번에 먹지 않도록 하고 칼륨 함량이 높아서 소금을 찍어 먹는 것이 좋은 섭취 방법입니다.

애호박

애호박의 경우에는 속을 보호하고 기를 늘려주는 식품이며 소화기 계통에 특효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요리하기 쉽고 쓰임새가 다양해 주부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식품입니다. 초기 이유식에도 음식 재료로 자주 등장하는 채소이며 당질과 열량이 높고 비타민 함량이 많은 편입니다. 지용성 비타민 A와 E가 풍부하고 기름에 볶아 요리하면 흡수가 잘 되고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회복기 환자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채소 입니다. 여름철에는 한 입 베어 물게 된다면 단물이 나올 정도로 단맛이 강하고 따로 양념하지 않으며 나물로 먹게 된다면 좋은 효과가 있으며 노란 속살과 초록빛 껍질의 배합이 아름다워 식욕을 돋우어 주기도 합니다. 껍질의 연두빛이 선명하며 위아래 굵기가 고르고 윤기가 흐르는 것이 좋은 애호박 입니다. 햇빛에 약하므로 서늘한 곳이나 냉장 보관할 경우 밀폐용기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파

양파의 경우에는 반으로 잘라보시면 가운데 심이 줄기이며 먹는 부분은 양파 잎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양파를 냉장고에 차갑게 두었다가 썰면 눈에 자극이 거의 없이 눈물이 훨씬 덜 나게 됩니다. 양파 썰면서 유난이 눈물을 많이 흘리는 분들에게 좋은 팁이 될 수 있습니다. 양파의 세포 파괴 때 발생하게 되는 알리인 이라는 물질이 낮은 온도에서는 휘발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양파는 익힐수록 단맛이 증가하는 특징이 있으며 매운맛과 아린맛이 사라지면서 고급스러운 단맛을 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요리에 상당히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양파는 생으로 반찬처럼 곁들일 때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효과가 있습니다. 피로를 느끼거나 식욕부진, 신경불안정, 정력 감퇴 등에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등산이나 운동을 하실 때 생양파를 조금 먹게 된다면 피로를 훨씬 덜 수 있습니다. 타원형보다는 동그랗고 단단한 것이 저장성이 좋으며 껍질이 얇고 밝은 색일수록 양파가 순하고 부드러운 맛이 나게 됩니다.

가지

가지는 차가운 성질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가지의 껍질에 보라색이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동맥경화 등 순환계의 질병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차가운 성질이 강해서 몸의 열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어서 여름에 좋은 채소 입니다. 몸이 늘 차고 소화가 힘든 사람이나 임산부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름과 함께 볶거나 무치거나 튀겨 요리하면 레놀레산과 비타민 E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가지를 고를때는 흠집이 없고 선명한 보라색을 띠는 것이 좋은데 보라색이 옅은 것은 햇빛을 제대로 받지 못한 것이라 맛이 떨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꼭지가 싱싱하고 가시가 날카로운 것을 골라주시면 좋습니다.

완두콩

완두콩의 경우에는 일반 콩보다 질이 좋은 단백질 공급원으로 잘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밥에 넣어서 함께 익혀 먹으면 가장 맛있습니다. 비타민 B1, B6, 비오틴, 콜린, 엽록소 등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쪄서 술안주로 드셔도 좋고 해장용으로 완두 수프 등을 먹게 된다면 간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신선한 색깔을 띠고 있는 콩을 골라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우수한 단백질인 라이신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과 식물성 섬유소도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완두콩을 제철에 넉넉히 구입하시고 끓는 물에 소금으로 간을 하시고 살짝 데쳐 한번 먹을 분량씩 냉동해 두면 오랜동안 먹을 수 있습니다.

더위 이겨내고 갈증해소에 좋은 채소1

마늘

마늘은 대표적인 건강식품으로 여름에 드셔도 좋은 채소 입니다. 특히 대장균, 살모넬라 등의 식중독 균은 기본이고 각종 곰팡이와 세균 번식도 억제하는 등 다양하게 항균작용을 하며 면역력 강화를 도와 주는 채소 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강장제라는 것도 잘알려져 있습니다. 음식으로도 좋은 효과가 있으며 약으로 쓰일 만큼 감기에 걸리면 항생제 역할의 약으로 복용하였습니다. 이질 같은 병에 약으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냄새로 인해서 힘들지만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여주어 피를 맑게 하고 혈액순환도 도와주게 됩니다. 껍질을 까고 몇 분간 두어야 활성 성분과 항암성분으로 작용하는 알리신이 생성되며 통마늘은 묵직하며 모양이 균일하며 짜임새가 빽빽히 알차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 껍질에 보라색 줄이 선명한 것은 단맛이 강한 특징이 있습니다. 빻아서 보관할 때 소금을 조금 넣으면 초록색으로 변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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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이겨내고 갈증해소에 좋은 채소 마무리

벌써 한여름에 가까운 날씨가 시작 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정말 올해는 얼마나 더울려고 이러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지구 온난화현상으로 사계절 내내 이상 기온으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때 더위에 좋은 채소 많이 드시면 자연적으로 면역력도 생기고 몸도 건강해지면서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되는데 열심히 체력도 길러주시고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채소도 많이 먹으면서 올여름도 잘 이겨내야 겠습니다.